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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 전문 수입업체 리비아쿠아
    월간 물생활 2024년 특집 어종으로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를 기획 편집하여 싣게 될 예정이다. 국내에 이미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를 수입 보급하는 업체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이미 국내에서도 지역별로 메다카 번식과 브리딩을 하고 있는 메다카 전문 물생활인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의 메다카 유저들에 비하여 사육 환경이라든지 경험, 또 브리딩 방법들에 대해서 국내 메다카 사육자들이나 브리더들의 환경과 여건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듯 하다. 하여 국내에서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를 직 수입하여 보급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자리잡은 리비아쿠아와 협력하게 되었다. 참고로 일본에서 개량된 송사리인 메다카(Medaka)는 Japanese rice fish 라고 부르기도 하며 학명은 Oryzias latipesTemminck & Schlegel 1846 이다. 원래 송사리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그리고 베트남,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제도 같은 아시아와 가까운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수심이 얕고 물이 잔잔한 연못과 농수로, 저수지, 하천, 호수와 같은 유속이 느린 민물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산다. 주변 환경의 온도나 수질, 염분 농도의 변화에 대한 내성이 강하여 홍수나 태풍으로 인해 바다에 인접한 기수 지역까지 쓸려나간 송사리 무리가 살아남아 다른 섬의 하천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는 송사리(Oryzias latipes)와 대륙송사리(Oryzias sinensis) 두 종이 공식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학계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 서식하는 '송사리'와 한국에 서식하는 '송사리'의 유전적 차이가 밝혀져 oryzias latipes가 아닌 다른 학명을 쓰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구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한반도 동남쪽에 서식하는 송사리 개체군과 일본 중남부에 서식하는 oryzias latipes 송사리 개체군은 같은 종으로 묶여있지만 두 개체군간의 외형적 차이점이 확연하여 아종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1990년대부터 제기되었다. 성어의 몸길이는 약 4cm로 매우 작은 편이며, 몸이 반투명하여 내부 조직이 약간 보인다. 수컷은 암컷과 달리 등지느러미의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어서 이것으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 야생에서는 5~7월에 번식하는데 수온을 20~24도 내외로 맞춰주면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하다. 교미 후 암컷은 배에 알을 붙인 채로 다니다가 어느 정도 부화가 임박하면 수초에 옮겨 붙이는 습성이 있다. 수명은 보통 1 ~ 2년 정도이지만, 좋은 환경에서 사육 시 3 ~ 5년까지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 작은 곤충 등을 먹고 산다. 특히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가 주식으로, 오염에도 어느 정도 강하여 2 ~ 3급수에서 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가 근처의 하천 및 저수지에 생태적 모기 구제용으로 방생되는 경우가 많다. 미꾸라지도 장구벌레를 잘 잡아먹지만, 체중 대비 포식량은 송사리가 단연 갑이다. 다른 어종이 하루에 30 ~ 40마리 정도를 포식하는데 반해 송사리는 하루에 150마리까지 포식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많은 개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송사리의 일명인 메다카(目高メダカ)라는 이름으로 일본인들 사이에 유력한 브리더들과 메니어들이 많은 편이다. 한국에 자생하는 송사리와 메다카는 유전적으로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같은 종(Oryzias latipes)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때 부터 사육기록이 있으며, 노란색을 띄는 히메다카(緋ヒ目高メダカ)가 처음으로 개량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송사리는 검정색, 노란색, 하얀색 등의 색소를 가지고 있으며 야생 개체는 눈에 띄는 색을 가지고 있으면 생존에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수수한 계열의 채색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에 의해 다양한 색상 등 오랜 품종 개량이 이루어져 현재는 900개가 넘는 품종과 다양한 분류 기준이 존재한다. 이를 가장 무난한 '색깔'로 나누면 히메다카, 시로메다카(白シロ目高メダカ), 아오메다카(青アオ目高メダカ)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히메다카(ヒメダカ)는 관상어로 개량된 메다카중 가장 역사가 깊은 종류로, 에도 시대부터 개량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검정색 계열 색소에 변이가 생겨 만들어진 노란색 계열의 종으로 메다카 중 수량 및 유통량이 가장 많고 입문용으로도 많이 추천된다. 히메다카의 개량종으로는 채색을 더욱 진하게 계량해 주황색에 가까운 쪽은 히아카(緋赤) 및 호박색이 나도록 계량한 쪽은 코하쿠 메다카(コハクメダカ), 붉은색이 더욱 강한 양귀비 메다카 등이 있다. 시로메다카(シロメダカ)는 흰색 계열인 메다카로, 완벽한 백색인 종은 흔치 않고 노란색이나 무지개 색상을 보이는 개채도 다수 있다. 여기서 노란색 계열이 강하면 크림 또는 밀키 메다카, 무지개 빛이 강하면 사쿠라 메다카(サクラメダカ)라고 불린다. 아오메다카(アオメダカ)는 말 그대로 푸른색 계열의 메다카로, 사실 송사리에게는 푸른 색소가 없으며, 특유의 비늘 배열 덕분에 푸른 빛을 난반사하면서 청록색 빛을 띄는 품종을 일컫는다. 이러한 이유로 개체에 따라, 조명에 따라 푸른 빛이 매우 강하기도 하고 매우 옅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운슈삼색이라든지 비단잉어처럼 3색을 가지고 있는 메다카와 라메가 들어간 사쿠라 메다카등이 있다. 일본의 개량 송사리 메다카는 고도의 교배와 선별 끝에 900개가 넘는 다양한 품종이 나왔는데 어떤 메다카든 몸에 반짝거리는 비늘이 흩어져 있으면 라메, 시로메다카가 등 부분이 반짝이는 비늘로 꽉 차있으면 미유키, 아예 상면 관상을 하기 위해 미유키에서 등지느러미를 없애버린 류세이(유성)에다가 비단잉어처럼 하양, 주황, 검정의 삼색을 가지게 한 개체도 있으며,또 모든 색소를 제거해 버려 아예 투명하게 만든 종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 분류 기준을 체형에 둔다면 척추뼈의 갯수가 부족해 체형이 금붕어 같은 달마나 반달마, 롱핀 타입인 히카리로 나눌 수도 있다. 심지어 상술한 대부분의 특성들은 양립이 가능해, 지금도 새로운 품종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메다카는 기본적으로 튼튼하며 사육이 쉽다. 인공 사료 순치도 용이하고 병치레도 거의 없으며 수질에도 민감하지 않아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 거기다가 한 마리당 필요한 최소 물의 양도 적어서 작은 공간에서도 기를 수 있다. 수온 역시 한국 및 일본에 자생하는 어류이므로 히터도 없어도 되고, 야외에서 사육할 경우 물의 표면이 얼어도 스스로 동면 상태에 들어가서 그대로 겨울을 나기도 한다. 개량된 메다카 같은 경우는 측면에 비해 상면이 정말 예쁘기 때문에 주로 수반에 담아 기른다. 먹이는 입에 들어가는 건 다 잘 먹지만, 일본 메다카 브리더들의 말로는 실지렁이와 물벼룩이 가장 좋다고 한다. 냉동 장구벌레(냉짱)도 송사리가 매우 선호하는 먹이이긴 하나 건조 장구벌레(건짱)에는 반응성이 좋지 않은 편이다. 사료는 입자가 가느다란 것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곧장 가라앉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떠 있다가 가라앉는 사료가 좋다. 번식 같은 경우는 키우다 보면 알을 산란상을 넣어주면 산란상 아니면 수초에 붙여놓는데, 이때 자기가 낳은 알을 먹기도 하기 때문에 알은 발견하면 분리해주는 것이 좋다. 또 가끔 알 속에 무정란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알에 곰팡이가 생기고 다른 유정란으로 옮겨가므로 무정란은 분리해주고 메틸렌 블루를 물에 소량 넣어주면 알을 보호할 수 있다. 야생에서의 송사리는 봄과 여름에만 알을 낳는데 반해, 인공적으로 수조에서 키울 경우 20도 이상의 따뜻한 온도라면 사계절 언제나 알을 낳을 수 있다. 다만 야생의 원종 송사리와 달리 메다카와 같이 개량된 송사리의 경우 부화율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먹이 급여의 경우 오래도록 굶으면 배가 말라 버리는데, 한 번 마름병이 발생하면 나중에 먹이를 다시 먹더라도 회복되지 못하고 그리 오래지 않아 대부분 폐사한다. 따라서 먹이 급여는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메카카 사육에 중요한 포인트이다. 청수라 불리는, 식물성 플랑크톤 클로렐라가 서식하는 수질에 송사리를 키우는 경우 그 자체로 성어 및 치어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광합성으로 산소를 발생하며 뿌옇기 때문에 송사리의 숨을 장소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확실한 이점이 많다고 메다카 브리더들은 말하고 있다. 월간 물생활은 국내의 여러 메다카 수입 업체들을 서치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에 있는 메다카 전문 수입업체인 리비아쿠아와 협력하여 우수한 품종은 좋은 메다카를 국내 물생활인들의 메다카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리비아쿠아(대표: 김영수)는 일본에서도 유력한 전문 브리더들의 개체들을 선별 수입하여 보급하고 있는 고컬리드 메다카 수입 업체이다. 리비아쿠아는 일본에서도 현재 유력한 브리더들인 타루미(JMU),정락암(Jorakuan) 같은 브리더의 메타카를 수입하여 보급하고 있다. 리비 아쿠아 일본 주요 수입 브리더
    • 물생활뉴스
    • 국내업계뉴스
    2023-11-21
  •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 2024년 1월호
    국내 유일의 물생활 잡지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창간되었던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이 발행인의 건강 문제로 발행이 잠시 중단 되었다. 2024년 새로운 마음으로 창간하는 마음으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은 순수하게 물생활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개인 브리더들을 찾아 탐방 취재하여 물생활 저변 확대를 위하여 도움이 되고자 한다.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은 국내 물생활인들의 생활 물생활과 전문적인 브리더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실제 물생활의 보편적인 소통과 사육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2024년 1월에 만나요.... 1월 특집은 일본개량 송사리 메다카 입니다.
    • 물생활뉴스
    • 국내업계뉴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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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 전문 수입업체 리비아쿠아
    월간 물생활 2024년 특집 어종으로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를 기획 편집하여 싣게 될 예정이다. 국내에 이미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를 수입 보급하는 업체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이미 국내에서도 지역별로 메다카 번식과 브리딩을 하고 있는 메다카 전문 물생활인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의 메다카 유저들에 비하여 사육 환경이라든지 경험, 또 브리딩 방법들에 대해서 국내 메다카 사육자들이나 브리더들의 환경과 여건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듯 하다. 하여 국내에서 일본 개량 송사리 메다카를 직 수입하여 보급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자리잡은 리비아쿠아와 협력하게 되었다. 참고로 일본에서 개량된 송사리인 메다카(Medaka)는 Japanese rice fish 라고 부르기도 하며 학명은 Oryzias latipesTemminck & Schlegel 1846 이다. 원래 송사리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그리고 베트남,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제도 같은 아시아와 가까운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수심이 얕고 물이 잔잔한 연못과 농수로, 저수지, 하천, 호수와 같은 유속이 느린 민물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산다. 주변 환경의 온도나 수질, 염분 농도의 변화에 대한 내성이 강하여 홍수나 태풍으로 인해 바다에 인접한 기수 지역까지 쓸려나간 송사리 무리가 살아남아 다른 섬의 하천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는 송사리(Oryzias latipes)와 대륙송사리(Oryzias sinensis) 두 종이 공식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학계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 서식하는 '송사리'와 한국에 서식하는 '송사리'의 유전적 차이가 밝혀져 oryzias latipes가 아닌 다른 학명을 쓰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구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한반도 동남쪽에 서식하는 송사리 개체군과 일본 중남부에 서식하는 oryzias latipes 송사리 개체군은 같은 종으로 묶여있지만 두 개체군간의 외형적 차이점이 확연하여 아종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1990년대부터 제기되었다. 성어의 몸길이는 약 4cm로 매우 작은 편이며, 몸이 반투명하여 내부 조직이 약간 보인다. 수컷은 암컷과 달리 등지느러미의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어서 이것으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 야생에서는 5~7월에 번식하는데 수온을 20~24도 내외로 맞춰주면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하다. 교미 후 암컷은 배에 알을 붙인 채로 다니다가 어느 정도 부화가 임박하면 수초에 옮겨 붙이는 습성이 있다. 수명은 보통 1 ~ 2년 정도이지만, 좋은 환경에서 사육 시 3 ~ 5년까지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 작은 곤충 등을 먹고 산다. 특히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가 주식으로, 오염에도 어느 정도 강하여 2 ~ 3급수에서 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가 근처의 하천 및 저수지에 생태적 모기 구제용으로 방생되는 경우가 많다. 미꾸라지도 장구벌레를 잘 잡아먹지만, 체중 대비 포식량은 송사리가 단연 갑이다. 다른 어종이 하루에 30 ~ 40마리 정도를 포식하는데 반해 송사리는 하루에 150마리까지 포식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많은 개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송사리의 일명인 메다카(目高メダカ)라는 이름으로 일본인들 사이에 유력한 브리더들과 메니어들이 많은 편이다. 한국에 자생하는 송사리와 메다카는 유전적으로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같은 종(Oryzias latipes)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때 부터 사육기록이 있으며, 노란색을 띄는 히메다카(緋ヒ目高メダカ)가 처음으로 개량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송사리는 검정색, 노란색, 하얀색 등의 색소를 가지고 있으며 야생 개체는 눈에 띄는 색을 가지고 있으면 생존에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수수한 계열의 채색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에 의해 다양한 색상 등 오랜 품종 개량이 이루어져 현재는 900개가 넘는 품종과 다양한 분류 기준이 존재한다. 이를 가장 무난한 '색깔'로 나누면 히메다카, 시로메다카(白シロ目高メダカ), 아오메다카(青アオ目高メダカ)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히메다카(ヒメダカ)는 관상어로 개량된 메다카중 가장 역사가 깊은 종류로, 에도 시대부터 개량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검정색 계열 색소에 변이가 생겨 만들어진 노란색 계열의 종으로 메다카 중 수량 및 유통량이 가장 많고 입문용으로도 많이 추천된다. 히메다카의 개량종으로는 채색을 더욱 진하게 계량해 주황색에 가까운 쪽은 히아카(緋赤) 및 호박색이 나도록 계량한 쪽은 코하쿠 메다카(コハクメダカ), 붉은색이 더욱 강한 양귀비 메다카 등이 있다. 시로메다카(シロメダカ)는 흰색 계열인 메다카로, 완벽한 백색인 종은 흔치 않고 노란색이나 무지개 색상을 보이는 개채도 다수 있다. 여기서 노란색 계열이 강하면 크림 또는 밀키 메다카, 무지개 빛이 강하면 사쿠라 메다카(サクラメダカ)라고 불린다. 아오메다카(アオメダカ)는 말 그대로 푸른색 계열의 메다카로, 사실 송사리에게는 푸른 색소가 없으며, 특유의 비늘 배열 덕분에 푸른 빛을 난반사하면서 청록색 빛을 띄는 품종을 일컫는다. 이러한 이유로 개체에 따라, 조명에 따라 푸른 빛이 매우 강하기도 하고 매우 옅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운슈삼색이라든지 비단잉어처럼 3색을 가지고 있는 메다카와 라메가 들어간 사쿠라 메다카등이 있다. 일본의 개량 송사리 메다카는 고도의 교배와 선별 끝에 900개가 넘는 다양한 품종이 나왔는데 어떤 메다카든 몸에 반짝거리는 비늘이 흩어져 있으면 라메, 시로메다카가 등 부분이 반짝이는 비늘로 꽉 차있으면 미유키, 아예 상면 관상을 하기 위해 미유키에서 등지느러미를 없애버린 류세이(유성)에다가 비단잉어처럼 하양, 주황, 검정의 삼색을 가지게 한 개체도 있으며,또 모든 색소를 제거해 버려 아예 투명하게 만든 종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 분류 기준을 체형에 둔다면 척추뼈의 갯수가 부족해 체형이 금붕어 같은 달마나 반달마, 롱핀 타입인 히카리로 나눌 수도 있다. 심지어 상술한 대부분의 특성들은 양립이 가능해, 지금도 새로운 품종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메다카는 기본적으로 튼튼하며 사육이 쉽다. 인공 사료 순치도 용이하고 병치레도 거의 없으며 수질에도 민감하지 않아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 거기다가 한 마리당 필요한 최소 물의 양도 적어서 작은 공간에서도 기를 수 있다. 수온 역시 한국 및 일본에 자생하는 어류이므로 히터도 없어도 되고, 야외에서 사육할 경우 물의 표면이 얼어도 스스로 동면 상태에 들어가서 그대로 겨울을 나기도 한다. 개량된 메다카 같은 경우는 측면에 비해 상면이 정말 예쁘기 때문에 주로 수반에 담아 기른다. 먹이는 입에 들어가는 건 다 잘 먹지만, 일본 메다카 브리더들의 말로는 실지렁이와 물벼룩이 가장 좋다고 한다. 냉동 장구벌레(냉짱)도 송사리가 매우 선호하는 먹이이긴 하나 건조 장구벌레(건짱)에는 반응성이 좋지 않은 편이다. 사료는 입자가 가느다란 것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곧장 가라앉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떠 있다가 가라앉는 사료가 좋다. 번식 같은 경우는 키우다 보면 알을 산란상을 넣어주면 산란상 아니면 수초에 붙여놓는데, 이때 자기가 낳은 알을 먹기도 하기 때문에 알은 발견하면 분리해주는 것이 좋다. 또 가끔 알 속에 무정란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알에 곰팡이가 생기고 다른 유정란으로 옮겨가므로 무정란은 분리해주고 메틸렌 블루를 물에 소량 넣어주면 알을 보호할 수 있다. 야생에서의 송사리는 봄과 여름에만 알을 낳는데 반해, 인공적으로 수조에서 키울 경우 20도 이상의 따뜻한 온도라면 사계절 언제나 알을 낳을 수 있다. 다만 야생의 원종 송사리와 달리 메다카와 같이 개량된 송사리의 경우 부화율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먹이 급여의 경우 오래도록 굶으면 배가 말라 버리는데, 한 번 마름병이 발생하면 나중에 먹이를 다시 먹더라도 회복되지 못하고 그리 오래지 않아 대부분 폐사한다. 따라서 먹이 급여는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메카카 사육에 중요한 포인트이다. 청수라 불리는, 식물성 플랑크톤 클로렐라가 서식하는 수질에 송사리를 키우는 경우 그 자체로 성어 및 치어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광합성으로 산소를 발생하며 뿌옇기 때문에 송사리의 숨을 장소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확실한 이점이 많다고 메다카 브리더들은 말하고 있다. 월간 물생활은 국내의 여러 메다카 수입 업체들을 서치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에 있는 메다카 전문 수입업체인 리비아쿠아와 협력하여 우수한 품종은 좋은 메다카를 국내 물생활인들의 메다카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리비아쿠아(대표: 김영수)는 일본에서도 유력한 전문 브리더들의 개체들을 선별 수입하여 보급하고 있는 고컬리드 메다카 수입 업체이다. 리비아쿠아는 일본에서도 현재 유력한 브리더들인 타루미(JMU),정락암(Jorakuan) 같은 브리더의 메타카를 수입하여 보급하고 있다. 리비 아쿠아 일본 주요 수입 브리더
    • 물생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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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 2024년 1월호
    국내 유일의 물생활 잡지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창간되었던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이 발행인의 건강 문제로 발행이 잠시 중단 되었다. 2024년 새로운 마음으로 창간하는 마음으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은 순수하게 물생활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개인 브리더들을 찾아 탐방 취재하여 물생활 저변 확대를 위하여 도움이 되고자 한다. 월간 물생활(The Aqua Life)은 국내 물생활인들의 생활 물생활과 전문적인 브리더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실제 물생활의 보편적인 소통과 사육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2024년 1월에 만나요.... 1월 특집은 일본개량 송사리 메다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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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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